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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능장 비용 정리_PART 1

전기기능장 비용 정리_PART 1

전기기능장 독학 취득 비용을 알아보자.
아마 전기기능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이런 말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따지마, 돈하고 시간 엄청 깨져" 결과만 얘기하자면 기능장 중에서 비용은 아마 최상위권일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상대적인 것이므로, 실제로 얼마나 들어가는지 참고해보자.

 

내가 지금까지 지불한 비용을 정리해보았다. 나는 닉네임답게 최대한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가능한 최저가와 중고품을 위주로 구입했다. 아마 학원을 다녔다면 최소 100만 원 이상이 추가적으로 지불되었을 것이다. 내일 배움 카드라는 지원금 제도가 있지만, 저조한 합격률로 인해 전기기능장을 개강하는 학원이 거의 없으므로, 현실적으로 지원받기란 어렵다.

 

 

자잘한 누락 물품이 있을 수 있으나 큰 금액은 아니니 적당히 참고하자. 일단 1회 시험 치르는데 총 881,450원을 지불했다. 누락된 항목까지 고려하면 90~100만 원 정도라고 생각된다. 가격이 없는 항목은 원래 가지고 있던 물건들이라 구매를 하지 않았다. 필수 여부 항목은 개인적으로 시험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다.

각각의 물품별 선택 요령은 추가 포스팅 예정이다. 새들 100ea처럼 별도의 설명이 불필요한 물품은 설명을 생략했다.

필기 시험료

28,800원으로 공단에서 정한 금액이다.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필기 학습 교재

엔트미디어 교재를 빌려서 학습했다. 아마 3만 원 정도가 정가일 것이다.

노트북

기 보유 중이던 12년식 재래식 노트북을 사용했다.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겠지만, 쓸 때 없이 비싼 노트북 구매하지 말자.신품 기준으로 50만 원 정도면 PLC 하기에 차고 넘친다. 게다가 다른 프로그램 설치 시 퇴실당하므로 오직 기능장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노트북 좋은 거 살 돈으로 차라리 자재와 공구에 투자를 하는 게 현명하다.

 

 

PLC

이것도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겠지만, 나는 미쓰비시 PLC가 익숙하여 중고로 FX2N 시리즈를 구입했다. 수험자의 99%는 LS산전 XBC DR 제품을 사용하며 신품가 15만 원 선이다. 본인이 PLC를 잘 모른다면 당연히 교육 자료가 많은 XBC를 사용해야겠지요?

PLC 케이블

PLC - PC 시리얼 통신용 케이블이다. FX 모델의 케이블은 구하기 어려운데, 알리에서 저렴하게 직구로 8달러에 구입했다. 같은 제품을 국내에선 2~3만 원에 판매한다.

PLC 전원 케이블

PLC 전원 공급용 케이블이다. 끝 부분은 Y형 압착단자 작업을 별도로 했다.

 

[베셀] 고무 자루 드라이버 610 4Φ*100mm

제어반 작업용 수동 드라이버다. 소형 전동 드라이버와 수동 사이에서 많은 고민은 했지만, 나는 결국 수동 드라이버를 택했다. 여러 제품을 사용해본 결과 이 제품이 최적이라 생각한다. 손잡이가 얇아서 한 손에 스트리퍼와 드라이버를 동시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베셀] 라인 칼라 드라이버 6100 4Φ*100mm

제어반 용으로 구매했으나 사용 결과 손잡이가 너무 딱딱해서 버렸다.

링 자화기 3EA

전동 드릴에 자화기는 필수이다. 1개만 있어도 충분하다.

자동 와이어 스트리퍼

가장 중요한 공구 중에 하나다. 기존에 익숙한 자동 와이어 스트리퍼를 사용했다. KFT-LY-700F 모델이다. 가성비 최고다.

추가 포스팅 예정이다.

PVC 커터

PE관, CD관 컷팅할 때 필요하다. 신바람 회사 제품을 사용했다.

 

 

스프링 밴더 (16mm, 1.5M)

PE 배관 작업 시 필요하다. 길이와 외경이 중요한데, 외경은 16mm가 적당하고 길이는 사람마다 다르다. 그래도 최소 1.2M 이상을 선택하는 게 좋다.

전동 드릴

피로도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나 같은 경우에는 가성비 좋은 아임삭의 AD-310R 제품을 선택하였는데, 무게와 디자인, 회전수까지 고려해야 한다. 별도 포스팅 예정이다.

드릴 비트

베셀 사의 양용 드릴비트를 구입했다. 길이가 중요한데, 60~70MM가 최적이다. 길이가 길면 나사 박을 때 힘이 많이 들어간다.

작도용 자

일반적인 문방구용 70CM 플라스틱 자다. 집에 있던 거에 수평계를 붙여서 사용했다. 수평계는 다이소에서 판매한다.

줄자

덕트 컷팅 시 필요하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마스킹 테이프

제어반 작업 시 넘버링용으로 사용한다.

네임펜 5색

넘버링용으로 중요도에 따라 색깔을 다르게 하려고 구매했으나, 검은색과 빨간색 한 자루면 충분하다.

벨 테스터

일명 삑삑이. 별도 포스팅 예정이다. 아무거나 써도 될 것 같지만 이것조차 시간 단축 연구를 해야 합격이 가능한 시험이다. 무조건 목에 걸어서 작업할 수 있도록 튜닝하는것이 좋다. 실제 시간 단축에 많은 영향이 있었다.

 

 

네오디움 자석

동전 모양의 자석은 드릴 배터리 하단에 나사 부착용으로 사용한다. 필수 중에 필수다. 다른 하나의 용도는 제어반 작업 시 R상처럼 한 번에 많은 연결을 할 때 사용하는데, 개인적으로 시간 낭비라 추천하지 않는다. 네임펜으로 합판에 직접 표시하는 게 빠르다. 연습 시에는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고 그 위에 표시하도록 하자.

실습장소 대여비

대도시를 제외하면 학원들이 나락으로 가고있는 합격률로 인해 기능장 과정은 거의 폐강하는 추세라 실기 연습할 곳이 없다. 다행히 장소를 대여해주는 곳을 찾았고, 한 달 주말 이용 비용이다.

필답 기출 교재

63~67회 기출문제를 복원해놓은 교재다. 출제 트렌드 파악을 위해 구입했다.

 

나머지는 2부에서 계속 포스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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